배우 박주미가 신인 시절 겪은 부당한 대우에 대해 털어놓아 화제다. 10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한 박주미는 매니저 없이 활동하던 시절, 억울하게 출연정지를 당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박주미는 방송에서 “당시 혼자서 계약하고 모든 것을 준비했다”며 신인 시절을 회상했다. 그러나 두 작품의 촬영 일정이 겹치면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한다.
“뉴질랜드로 촬영을 갔지만, 그쪽 사정으로 촬영이 지연돼 제대로 마치지 못한 채 돌아왔어요. 그런데 한국에 돌아와 보니 ‘드라마 펑크 냈다’고 낙인이 찍혀 있더라고요.”라고 박주미는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더욱 황당한 것은 실제로는 다른 배우의 문제로 촬영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박주미가 출연정지 처분을 받았다는 점이다. “사실 당시 내가 아니었어도 그 드라마는 촬영이 진행될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출연배우가 뉴스에 나올 정도로 큰 일이 생겼기 때문이죠.”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이 경험은 박주미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당시 연예계가 참 힘든 곳이라고 느꼈고, 그 계기로 방송활동에 적극적이지 않게 된 것 같아요.”라고 그녀는 고백했다.




